Austria / 2001 / Color / Sound / 3min / SD

Description
거의 알아 볼 수 없는 방식으로, 붉은 색조의 수직의 스트립이 라심(야스미나 하다드와 지나 헬)의 리듬감 있고 갈라지는 사운드로 간헐적으로 움직인다. 때론 나뭇가지의 희미한 그림자가 빛의 조각 사이로 나타난다. 이 작품은 급진적 환원을 통해 놀라울만한 긴장감을 조성한다. 이러한 결과를 얻기 위해 골트는 아이록스라고 불리는 빨간 열매가 달린 잎이 없는 식물의 2천장 이상의 디지털 조작 사진을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었다. 사운드와 이미지는 독립적으로 제작되었지만, 작가들은 서로 다른 두 매체의 서정적 미니멀리즘을 채택하여 최종적으로 조화로운 결과를 성공적으로 보여준다. 카뢰 골트와 라심은 일관적으로 구조화된 추상이 어떤 스릴러보다 더 매력적일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노르베르트 파펜비흘러)

In a barely noticeable way, vertical strips with shades of red move intermittently to the rhythmically snapping and crackling soundtrack by rashim (Yasmina Haddad and Gina Hell). The at times vague shadow of a twig appears through the strips of color. The work uses this radical reduction to create an enormous amount of tension. To achieve this result, Karø Goldt animated over two thousand digitally manipulated photographs of a leafless plant with red berries called ILOX. Although the sound and images were produced independently, the three artists successfully created a harmonic end result by employing lyric minimalism in both mediums. Karø Goldt and rashim have provided proof that consistently structured abstraction can be more gripping than any thriller.(Norbert Pfaffenbichl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