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도시들이 프리즘으로 만들어진 여러 색의 직조물로 녹아드는 일종의 여행기. 반복적으로 빛에서 어둠으로, 좁은 골목에서 고속도로를 가로지르며, 여러 곳을 여행하며 마주하는 낯선 주변환경은 멀리 그리고 공간을 찰나적으로 다가온다. 볼렉스를 들고 경련스럽게 움직이는 모습은 구경꾼들의 시선을 붙잡고, 내 목을 고통스럽게 한다. 프로젝터 사이의 확고한 안무는 대륙 사이를 휘젓고 다니며 몇 달간의 긴 여행의 시간을 단 몇 분으로 붕괴시킨다.
A lack of familiarity with these surroundings breed a distant and fleeting view of space - repeatedly navigating from light to dark; alleyway to the highway. This spastic dance with the Bolex turns the heads of onlookers and leaves my neck sore. An unwavering choreography between projectors collapses months to minutes; swiping between contin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