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rtugal / 2015 / 5.1 ch / B&W / 8 min / HD

9/11(토) 19:30 인디스페이스 indiespace

Description

콜리야가 자신의 신체(인간)와 나무(자연)를 결합하여 하늘과 땅의 경계를 넘나드는 실험을 감행한 것은 순수한 영혼의 발로인가, 바보의 위대함인가? 아니면 신비주의를 믿는 자의 어리석음인가, 혹은 이 모든 것을 아우르는 이유일까? 아마도 이는 깨달은 자의 증상일지도 모른다. 아니면 단지 정교하게 기획한 자살이거나. 

* 콜리야 크라브첸코(Kolja Kravchenko): 몰도바 사람 

Maybe Kolja’s experiment of merging his body (human) with the tree (nature) venturing into a border zone between the earth and the sky is due to his purity of spirit, to the grandeur of the idiots, or the foolishness of the mystics; or is it all this together? Maybe it is a symptom of the enlightened – or simply an elaborated suici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