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stria / 1971 / B&W / Silent / 33sec / 16mm to HD

Description
<26/71 카툰>은 트릭 영화의 아이디어에 관한 연극이며, 트릭 영화 자체다. 손으로 그린 이 거친 30초 길이의 애니메이션은 관객이 처음 볼 때 놓칠 것을 대비해 한 번 더 반복된다. 이 작품은 크렌의 작품 활동의 두 번째 시기에 해당하는 기간에 촬영한 오토 뮤엘과 권터 브루스의 지저분한 사도-마조히즘적 행위와 연기를 환기시킨다. 작품속에선 남자 형상의 발자크가 목을 매달고 괴물처럼 발기에 여성의 입에 사정한다. 그녀는 차례로 목을 매고, 남성이 그녀의 질로 항문으로 들어간다. 마침내 그녀가 프레임의 왼쪽 측면에 배변할 때 신의 눈이 등장하고, 오른편엔 “하지만 오토"라는 단어가 구체화되는데 이것은 오토 뮤엘을 코믹하게 칭하는 것이다.(레지나 콘웰)

26/71 Zeichenfilm - Balzac oder das Auge Gottes is a play on the idea of trick film. And trick film it is. The 30-second work is shown twice in case the viewer missed something the first time: in crude hand-drawn animation 26/71 Zeichenfilm ... evokes the scatological sado-masochistic actions and performances of Otto Muehl and Günter Brus which Kren filmed during his second period. In 26/71 Zeichenfilm Balzac a male figure hangs himself, achieves a monstrous erection and ejaculates into a woman's mouth. She in turn hangs herself; he enters her vaginally then anally. Finally, she defecates on the left side of the frame wherein appears an eye of God while on the right in a cartoon box the words "Aber Otto" ("But Otto") materialize, a comic reference to Otto Muehl. (Regina Cornwe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