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모니카 Harmonica_래리 고트하임 Larry Gottheim
하모니카 Harmonica_래리 고트하임 Larry Gottheim
USA / 1971 / Color / Sound / 10min 30sec / 16mm
Description
이 작품은 하나의 장면으로 구성된 연속된 이미지로 촬영한 작품의 연작 중 마지막 작품인데, 유일하게 유성영화다. 사운드는 자동차와 그 안에 탄 사람이 만들어낸다. 자동차 유리창은 스크린이자 세계를 안과 밖으로 구분하는 하나의 면이기도 하다. 연주자인 셸리는 기본적인 소리를 만들어낸다. 이 작품을 사람들이 좋아하는데, 연주자의 에너지와 음악, 그리고 가을 풍경 때문이지만, 한편 이 작품은 복잡한 측면을 갖고 있다. 이전 작품들과 마찬가지로 나 자신은 수동적이며 운전자와 자동차, 그리고 셸리가 능동적인 힘이다. 그는 나의 여러 아바타, 나의 대역들 중 첫 번째 사람으로 내 작품 여러 편에 등장하며 이후 내가 제의에서의 무아지경에 대해 매료되는데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This concludes the series of continuous shot films, but now with sound. The sound is produced by the car and the people inside it. The car window is both a screen and a plane that separates the inner world from the outside. Shelley, the performer, generates the primary sound when he breaks through that plane. The film is popular because of the vibrant energy of the performer, the music, and the autumn landscape, but it is also complex. As with the previous films, I myself am passive. The driver and the car and Shelley are the active forces. He is the first of many avatars, doubles of me, that appear in many of my films and that became one thread of my later attraction to ceremonial posses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