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A / 1974 / Color / Silent / 70min / 16mm

Description
모래 한 알 속에서 세계를 보기 (윌리엄 블레이크)
이는 이 작품작업을 하는 동안에 일어난 최초의 충동들이다. 필름 조명의 ‘최초의 불똥'을 내게 보여준 짐 데이비스에게 이 작품을 바친다. (스탠 브래키지)
1917년 피츠버그 카네기 연구소에서 이 작품의 최초 상영 후에 브래키지는 영국의 ‘빛 철학자' 로버트 그로스테스트의 말을 다음과 같이 바꿔서 표현했다. ‘감각이 파악할 수 있는 모든 것은 빛이다. 왜냐하면 그것은 자신을 취하기 때문이다. 어둠 혹은 형태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본성을 철회해야만 한다. 자신의 전기적 빛으로부터 후퇴하거나 혹은 그것에 맞서야만 형태를 파악할 수 있다.’ (캔트릴 필름노트 21/22, 1975년 4월)
To see the world in a grain of sand (William Blake)
These were the primary impulses while working on this film. It is dedicated to Jim Davis who showed me the ‘first spark’ of refracted film light. (Stan Brakhage)
At the discussion session after the premiere of his film The Text of Light at the Carnegie Institute, Pittsburgh in 1974, he paraphrased the later English ‘Light Philosopher’ Robert Grosseteste: ‘all that sense can comprehend, is Light: because it partakes of that which it is. To comprehend dark, or a shape, it must withdraw from its own nature – it must withdraw or turn against its own electrical illuminating nature in order to comprehend a shape. (Cantrills Filmnotes 21/22, April 19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