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식 Opening ceremony

2018년 7월 12일(THU) 7:00PM @ 한국영상자료원 Korean Film Archive 시네마테크 KOFA 1관


개막공연 Opening Performance # 1

애슬리트 Athlete_도 훈 핑 Toh Hun Ping

즉흥연주 Improvisation 최준용 Choi Joonyong
Singapore / 2007 / Color / 13min / HD

Description

도 훈 핑과 제레미 샤르마의 협업으로, 이 작품은 무빙 이미지와 사운드라는 매체를 통해 인간 신체의 변조와 탐색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스타일 기법의 몽타주이며, 인간 형상의 푸티지들은 훈 핑의 불안을 야기하는 풍경으로 이끌리고, 제레미의 사운드 작업의 발산과 기계적 리듬에 통합된다.  

A collaborative effort by artists Toh Hun Ping and Jeremy Sharma, this work centerpieces the modulation and exploration of the human body through the medium of moving images and sound. It is a montage of stop-motion animation style techniques and footages of the human figure manipulated into Hun Ping's unnerving landscape and integrated into the mechanical rhythms and spurts of Jeremy's sound 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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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ing Performance # 2

SYZYGY_그렉 포프 Greg Pope

즉흥연주 Improvisation 홍철기 Hong Chulki
Norway / 2018 / 20min / Live Cinema


Description

Syzygy는 필름 루프로 사전에 준비된 두 대의 16mm 프로젝터와 슬라이드 프로젝터의 렌즈 앞에 추가적으로 구성한 셔터, 라이브 사운드 조작을 가미한 유사-영화적 형태를 띈 퍼포먼스라 할 수 있다. 이 공연은 필름 메커니즘과 (원시)영화의 메커니즘, 즉 악기로서 기능하는 프로젝터, 필름 물질 그 자체, 완벽히 어두운 공간 그리고 시각과 음향의 상호작용을 위한 라이브 스코어를 만들어내는 동조화된 사운드와 같은 것들을 이용한다. 공연자의 지속적이고, 환원적인 물리적 가공의 과정은 필름 루프의 표면위에 고스란히 담겨, 스크린 위에 서서히 변모하는 이미지로 제시되는데 이는 아주 단순하고 반복적인 이미지로 부터 시각적 불협화음과 청각적 크레센도로  발현된다.

Syzygy is a paracinema performance using two prepared 16mm film projectors with film loops and slide projections with additional shutters as well as live sound manipulation. This work harnesses the mechanisms of film and the (proto) cinema; projector as instrument, film material, a darkened room and synchronized sound - creating a live score of visual and sonic interaction. The constant, reductive physical process applied to the film loops results in a slow transformation on the screen; out of simple repeating imagery comes a cacophonous visual and aural cresce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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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ing Film

질서L’ORDRE(THE ORDER)_장-다니엘 폴레 JEAN-DANIEL POLLET

France / 1974 / Color / Sound / 44min / 35mm

Description

1903년부터 1957년까지 유럽에서 가장 오랜기간 지속된 나환자 격리지로 알려진 그리스의 스피나롱가 섬, 여전히 현재 진행형인 이 ‘수용’과 ‘격리'의 역사 앞에, 이 작품이 던지는 이미지는 한 사회가 감추고 싶어하는 일종의 부패의 표식과도 같다. 1901년 그리스에서 공식적으로 법령이 통과되고 1903년 부터 이 섬에는 많은 나환자들이 격리되기 시작했다. 20세기 초반 그리스의 내부 상황으로 인해 스피나롱가 섬의 삶은 극도로 궁핍한 환경에 처해있었는데, 환자들은 스스로를 위한 적절한 환경을 만들어 낼 수도 없었으며 그 누구에게도 도움을 청할 수도 없었다. 1936년 나병에 걸린 20대 초반의 젋은 법학도인 에파미논다스 레문다키스 Epaminondas Remoundakis(1914-1978)는 정부에 대한 청원활동과 나병환자들과의 연합을 결성하는 등 많은 노력을 했다. 그의 헌신적 노력으로 인해 스피나롱가 섬에는 극장과 학교가 설립되었다. 1957년까지 남아 있던 마지막 환자들은 당시 아테네의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당시 이 섬에 격리된 사람들에게는 앞으로 벌어질 일을 짐작할 수 없기 때문에, 수용소로 들어가는 출입문은 ‘단테의 정문’이라 명명되었다. 이 영화의 제작에 참여하기도 했던 사회학자인 모리스 본은 1972년 레문다키스의 생생한 육성을 녹음, 번역하고 나병의 역사화 과정과 종교적/이데올로기적 선입견과 사회적 작용에 관한 다양한 에세이를 함께 수록해 2015년 출판하였다.

From 1903 to 1957, Greek island Spinalonga was the longest-run leper colony in Europe. It was home to 300 to 400 lepers until 1956, when the survivors were transported to a hospital near Athens to be treated. Epaminondas Remoundakis, a lawyer who was in confinement in the leprosarium for 36 years, was one of the survivors who acted as the spokesman for the lepers. Together with Remoundakis, the banished lepers learned to resist rejection and abandonment. Nonetheless, they were unable to return to the mainstream society.
After studying leprosy for two years, sociologist Maurice Born also took interest in Spinalonga and decided to participate in the production of Jean-Daniel Pollet’s film, The Order. Born recorded Remoundakis’ speeches and translated it. In 2015, he published essays on the historicization of lepers in exile, the religious and ideological prejudices lepers were subjected to, as well as the workings of such perspectives in society.


개막식 참여신청 Registering to attend your EXiS2018 OPENING

*개막식에 사전에 신청하신 분들을 대상으로 50여명에게 메인카탈로그를 드리고, 신청하신 모든 분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DVD와 책 등 다양한 경품을 드립니다. 단, 개막식 예매는 한국영상자료원을 통해서 사전 혹은 당일 예매/발권을 하셔야 합니다. 별도의 확인 메일이나 연락은 드리지 않습니다.
Register for in a giveaway(main catalogue/DVDs/Books etc), this form not for the ticket reservation. Ticket available through Korean Film Arch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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