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체영화 소품 PICCOLO FILM DECOMPOSTO_파올로 지올리 Paolo Gioli

해체영화 소품 PICCOLO FILM DECOMPOSTO_파올로 지올리 Paolo Gioli

0.00

Italy / 1986 / B&W / silent / 15min / 16mm

Description
이 단편영화는 역사적으로 영화의 전주곡이라 여겨지는 ‘크로노포토그래피-연속사진’에 대한 헌사와도 같은 작품이다. 내가 1982에 만든 <네이키드 킬러>와 같은 맥락으로, 머이브리지에 바치는 나의 초창기 작업 중 하나이다. 작품에 사용된 이미지는 책이나 카탈로그처럼 빛으로 기록된 것이 아닌 애초에 활자화된 잉크로 부터 시작된 것이다. 나는 사진작가인 듀안 마이클(연속사진)처럼 오직 서 너개의 프레임만을 활용하여 움직임이 없는 사물에 움직임을 부여하려했다. 나는 오래된 스트로보스코픽 기술을 사용하면서도 현대적인 플리커 효과도 영화 곳곳에 유용하게 활용했다. 나는 리차드 아베논과 함께 스클라나노프스키 형제가 말한 ‘영화적 정체성'를 일깨워주려 했다. 더 정확히는 동시대적인 것과 무관하게 사진과 영화를 창조한 사람들 사이의 접점을 찾으려 했다. 현대사진 작가인 듀안 마이클의 사진은 놀랍게도 원시 영화작가와 유사한 것 처럼 보인다. 나는 적어도 이 작품을 통해, 마치 작품의 뒤에 숨은 작가가 된 것 처럼, 복잡한 역사를 직접적이면서 통속적인 방식으로 말하고자 했다. (파올로 지올리)
This short film is dedicated to chronophotography, which—as is well known—is the prelude to cinema. As with one of my earlier films dedicated to Muybridge (The Naked Killer, 1982), this one was excavated from books and catalogs, that is, from typographic ink. I tried, in a certain sense, to reanimate the inanimate object as does the photographer (Duane Michals), having only sometimes three or four frames. I found older stroboscopic technology as well as more contemporary flicker effects to be very helpful here and there. I attempted to realize the cinematic identification of [Skladanowksy] with [Richard Avedon], contaminations, precisely, between creators of films and creators of photography, contemporary or not. It is surprising to see (Duane Michals), a contemporary photographer, bearing such a strong cinematographic resemblance to Londe, the proto-filmmaker. I hope, at least, to have told the story of their direct commingling, as if by a single secret author. (Paolo Gio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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