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초기영화 1900-1924 : 고베 플래닛 필름 아카이브 컬렉션 Japanese Early Cinema Collections from the Kobe Planet Film Archive

고베 플래닛 필름 아카이브(고베영화자료원)는 일본 최대의 민간 필름 아카이브로 현재 디렉터인 야스이 요시오의 사적 컬렉션으로 부터 출발했다. 특히 그는 한국영화사의 발굴과 복원과도 큰 인연을 가지고 있는데, 대표적으로 1948년 이규환 감독의 <해연>, 한국최초의 극장용 장편 애니메이션인 1967년 신동헌 <홍길동>의 자료 제공자 이기도 하다. 영화산업이 필름에서 디지털로 전환해가는 과정과 국가기관에서 운영하는 영화 자료의 수집과 관리가 모든 역사를 포괄할 수 없는 상황속에서 역설적으로 고베 플래닛 필름 아카이브의 필름 컬렉션은 그 규모와 역사적 가치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야스이 요시오는 일본 초기영화 자료 중 중요한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뉴스릴 등을 선정해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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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 ‘극장’ 잡지: 모더니즘의 출현과 대만의 실험영화 ‘Theatre Quarterly’ Magazine in the 1960s: The Emergence of Modernism and Experimental film in Taiwan

1965년 1월 1일 첫 호가 발간된 계간 ‘극장’ 잡지를 언급하지 않고 대만의 1960년대의 다큐멘터리 영화제작을 논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타이베이에 기반한 이 잡지는 동시대 아방-가르드 영화와 연극을 주로 다루었다. 당시 지면을 통해서 ‘극장’은 서구 연극사의 중요한 흐름과 영화를 다루었는데, 고대 그리스 비극에서 부터 프랑스와 트뤼포와 알랭 레네와 같은 프랑스 뉴웨이브 영화 감독과 스웨덴 영화 감독인 베르히만의 <처녀의 샘>(1960)을 소개하기도 했다.
No discussion of documentary filmmaking in the 1960s would be complete without mentioning ‘Theater Quarterly 劇場雜誌’, the first issue of which was published on January 1, 1965. The Tai­pei-based magazine focused on contemporary avant-garde film and thea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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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시각교육 미디어 - 환등회幻燈會 1876~1940 Magic Lantern Shows as Visual Education in Modern Korea

이 발표는 근대 한국에서 대중을 대상으로 한 최초의 시각교육 미디어로서의 환등회(幻燈會)의 성격을 규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근대에 출현한 다양한 시각 미디어와의 관계 속에서 환등회가 ‘시각교육 미디어’로서 갖는 의미는 무엇인지, 환등회가 당시 조선인의 생활세계에 미친 영향이 무엇인지를 밝히는 것이 본 발표의 주요한 내용이다.
This presentation is about the magic lantern as an early form of visual education for the public in Modern Korea.  These shows were introduced and organized by American missionaries in the 1880s and later by the Japanese Governor-General of Korea. Content changed depending on who organized shows, even more so after Japan’s annexation of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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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초기영화 공간의 재위치 1897-1927 Relocating the Space of Early Cinema in Shanghai

‘상하이 초기영화 공간의 재위치'의 발표자 탕웨이지에는 중국의 초기영화를 연구할 수 있는 다양한 학술적 방법론이 1990년대 이후에 소개되기 시작했다고 지적한다. 학자들은 모더니티, 문화사(문화이론), 사회사(사회학, 인류학 등 사회과학 방법론) 등에서 비롯된 이론적 관점을 영화 연구의 장으로 받아들이기 시작한 것이다. 이번 강연에서 탕웨이지에는 상하이의 근대 도시의 역사의 단서를 쫓아, 상하이에 초기에 영화가 소개된 장소와 이것의 사회적 의미를 다룰 것이다. 특히 1897년 부터 1927까지의 30년간 상하이의 영화 문화에 집중한다. 그는 중국 최초의 극영화 제작과 관련된 역사적 자료를 통해 상하이에 최초로 영화가 상영된 역사적 사건과 초기 상하이(중국)영화의 국제적인 의미에 대해 다룰 것이다. 이번 발표에서 탕웨이지에는 1922년 작품인 <노동자의 사랑 Laborer’s Love> (劳工之爱情)을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Tang Weijie pointed out that a variety of academic methodologies for film studies on early Chinese Cinema have been introduced since the 1990s. Scholars have begun to introduce a theoretical perspective of modernity, cultural history, and social history into the field of film research. Nowadays, some concepts including urban culture, modernity, and vernacular modernism have been effective benchmarks for us to study Chinese films. In the lecture, Tang Weijie will follow the clues of the modern urban history of Shanghai and the formation of early screening place in Shanghai, to introduce the film culture of Shanghai for 30 years, from 1897 to 1927. The lecture will focus on the first film screening in Shanghai, the establishment of the earliest cinema in Shanghai, the historical materials about the production of the earliest feature film in China, and a discussion of worldwide factors in the early Shanghai (China) fil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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